'맨발의 친구'는 강호동이 필두로 나서는 야외 버라이이티 예능. 강호동을 비롯해 윤종신, 유세윤, 김범수, 김현중, 윤시윤, 슈퍼주니어 은혁, 애프터스쿨 유이가 합류를 결정했다.
'맨발의 친구'는 과거 'X맨'과 '패밀리를 떴다'를 만든 장혁재 PD가 연출을 맡는다.
장 PD는 강호동과 'X맨'으로, 윤종신과는 '패밀리가 떴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제작진은 오는 4일 촬영 차 동남아로 출국한다.
이후 '맨발의 친구' 팀은 현지에서 사나흘 간 촬영을 진행한다. 현지 팬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정확한 촬영지는 극비 사항이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최근 노컷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관계자는 “동남아로 이미 제작진이 현지답사를 떠난 상태”라며 “첫 회만 특별히 해외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이후 촬영은 국내에서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맨발의 친구'는 오는 21일 오후 5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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