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에 있는 (주)한경아이넷이 바로 그 주인공. 한경아이넷은 자사 제품군을 통해 부탄시장으로의 진출을 결정하고 부탄 정부 ICT 관계자를 초청했다.
하지만 해외사업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여건상, 산재한 방문 관련 업무를 모두 소화하기 어려웠고, 대전시를 비롯한 지역 유수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전시와 연구기관은 사업진행과 관련된 업무지원 및 대전 IT 인프라 견학 등의 기회를 제공했고, 부탄 정부 ICT 관계자들에 대전 IT산업의 높은 신뢰성과 우수성을 알렸다.
한경아이넷 태효식 사장은 “대전시의 해외사업 지원이 앞으로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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