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및 시체육회는 2일 용운국제수영장에서 맹훈련 중인 선수들과 지도자, 가맹단체 관계자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방문 간담회를 열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간담회는 그동안 연례적으로 실시하던 하계강화 훈련기간 중 선수단 방문과는 다른 것이다.
본격적인 전국체전 준비에 들어가기 전 각 가맹경기단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시책에 반영하고, 준비실태를 사전점검해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는 게 목적이다.
이날 용운국제수영장을 방문한 이영우 시 체육과장은 “방문이 마무리 되면 가맹경기단체에 대한 현실적인 진단이 가능해져, 그에 걸맞는 시책을 마련, 추진해 전국체전 준비 및 선수단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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