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브라질 공격수 주앙파울로가 지난 1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주앙파울로는 앞서 인천전 MOM(경기 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주앙파울로는 지난 3월31일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과 인천유나이티드의 4라운드 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올리며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는 주앙파울로에 대해 “득점과 도움뿐만 아니라 빠른 역습, 전방위 움직임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1득점 1도움을 올렸다”며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했다.
대전이 올 시즌 영입한 주앙파울로는 그동안 광주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대전 이적 후 꾸준히 선발로 출장하며 갈수록 왕성한 활동을 하며 날카로운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주앙파울로가 득점을 올린 최근 2경기에서 대전은 1승1무를 거두며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주앙파울로는 경기를 거듭할 수록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다음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