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국방송통신대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유성구가 매입했다. 구는 평생학습문화센터 조성 리모델링에 22억원을 투입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열람실 등 도서관 공간을 조성한다.
또 커뮤니티공간, 동아리, 세미나실, 강당 등 평생학습 관련 시설도 마련한다. 더욱이 지난 1월 실시한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프로그램실, 조리실습실, 음악실과 함께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실과 미술실 등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유성의 원도심인 구암동 지역에 평생학습문화센터가 조성되면 온천1ㆍ2동과 도안신도시 주민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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