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국회의원인 이해찬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세종시의 본격적인 개발과 중앙부처 이전 등으로 인해 조치원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이 급증하는데 따른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측과 여러차례 협의한 결과, 조치원역을 통과하는 새마을호를 4회 추가 정차키로 했다.
그 동안 조치원역에는 1일 새마을호 10회, 무궁화호 106회 등 총 116회 정도 열차가 정차하며 새마을호 상행 3회, 하행 7회 정차중 이번에 새마을호 정차 수 상, 하행 불균형(상행 3회, 하행 7회)해소를 통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상행 4회를 추가키로 결정됐다.
추가정차 시기는 5월부터 시행예정으로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세종시에 대한 철도를 통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간 교통편이 많지 않아 느꼈던 세종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돼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교통수요가 더욱 늘어나게 되면, 그에 맞게 교통편을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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