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이슬라 의장은 강 의장에게 양국 우호관계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했다.
강 의장은 “이 훈장에는 한국과 페루가 더 깊은 우정을 나누며 번영의 길로 함께 나아가자는 큰 뜻이 담겨 있다”며 “양국 의회의 우호 협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의장은 빅토르 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의회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대십자 훈장은 페루의 독립영웅 산 마르틴 장군이 독립유공자들을 치하하고자 1821년 제정한 페루 최고의 훈장이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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