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학교에서는 과학을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과학 내용으로 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궁금한 호기심을 발표하며 학습내용을 해결하는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과학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해 재미있는 과학교실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정된 학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1000만원 내외의 지원금을 받아 교사연수와 자료개발 등의 준비를 거쳐 5월부터 본격적인 과학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인재육성과 임승훈 과장은 “오는 5일 선도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탐탐과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연말에는 우수학교 및 유공교원에 대해서 교육감 표창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