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시민농업창업교육생 30명은 군장성 출신을 비롯한 벤처기업 대표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에 이어 토론식 면접까지 10대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됐다.
천안연암대는 2006년부터 2개월 이상의 합숙과정을 통한 귀농교육으로 현재까지 35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교육은 생산기술은 물론 가공과 경영, 농가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주 1박2일, 전국의 농촌현장을 찾아가는 현장체험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채상헌 귀농지원센터장(친환경원예과 교수)은 “교육생 각자가 자신에게 맞는 귀농준비를 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교육과 1대1 컨설팅을 통해 교육생들의 농촌정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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