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장을 찾아서] 대덕구, 학업중단청소년 사회적응 돕는다

대덕구 희망두드림사업… 학교복귀·취업 맞춤지원

승인 2013-04-02 14:11
신문게재 2013-04-03 13면

임병안 기자

대전 대덕구 희망복지지원단은 이달부터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복귀와 취업 등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희망두드림'사업을 운영한다. '희망두드림' 사업은 정규교육과정에서 이탈했으나, 경제활동에도 참여하지 않으며 사회적, 경제적, 심리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소득층 학업중단청소년, 가출 청소년 및 자퇴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립 동기부여부터 학업ㆍ진로지도 및 구직지원까지 사회적응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덕구희망복지지원단은 먼저 각 주민센터를 통해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통합사례관리사의 가정방문을 통한 청소년의 사례 정보를 파악한다.

또 '자립기술 습득과정'에서는 개인별 진로상담을 거쳐 학습지도 혹은 직업체험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지막 3단계에서는 학교복귀를 위한 학교생활 적응지원이나 직업훈련을 통한 구직지원 등의 '사회 진출 재도약 과정'을 제공한다.

희망두드림 사업에 대한 문의나 참여 신청은 대덕구 복지지원팀(☎608-6731) 및 각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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