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우여 대표 |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지금 우리는 안보와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데 이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의 각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모든 지도층 인사는 다시 한번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근신에 근신을 해야 하며 적은 항상 안에 있고 가장 이기기 힘든 상대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덧붙였다.
이한구 원내대표도 “경제가 전반적으로 이렇게 나쁜 상황이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데 정부가 나서야 된다”며 “종합적인 대책들이 시간을 두고 나타날 것으로 생각하며 그것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창조경제”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창조경제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아직 제시되지 못하고, 또 추진체계가 제대로 국민들 한테 제시되고 있지 못한 점은 아쉬운 점”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이 부분을 보충해서 국민들이 불안감을 덜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지난 토요일 날 당ㆍ정ㆍ청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여러 가지 비판의 소리도 컸지만 그만큼 더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고 우리 박근혜 정부가 발족하며 누차 이야기를 했지만 첫 단추와 첫 1년이 중요하다는 것을 누차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은 “첫 단추라는 것은 조각을 의미한 것이었는데, 결국 많은 논란이 있었고 또 국민들로부터의 따가운 채찍도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것들이 대통령 첫 정부 출범의 지지도 하락의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서울=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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