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운동은 아이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가방을 선물해 어렸을 때부터 책과 함께 성장함으로써 아이와 부모 사이의 소통을 돕고 독서생활을 아이의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적 육아지원 운동이다. 서구 북스타트 운동은 오는 24일 갈마도서관에서 북 스타트 운동 선포식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서구도서관 4개관(갈마, 가수원, 둔산, 어린이도서관)에서 동시 실시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서구에 주소를 둔 생후 19개월에서 36개월 사이의 아기이며, 프로그램 내용은 책 읽어주기, 오감놀이 등이 있다.
접수기간은 다자녀 가정에 한해 3일부터 이틀간 우선 접수기간을 주며 일반접수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북스타트 신청희망자는 아이의 주소지와 생년월일이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533-4283~4), 가수원도서관(☎543-0051), 둔산도서관(☎471-2572)어린이도서관(☎581-2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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