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기왕 아산시장 |
지난달 25일 중국 동관시의 관광국, 여행사협회를 상대로 관광자원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협력 협의서를 채택해 4월말 성웅이순신축제에 중국 동관시의 관광객이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다.
또한 25일부터 29일까지 (주)아로마뉴텍을 비롯한 관내 5개 중소수출기업체가 통상활동을 도와 50만 8000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
(주)아로마뉴텍은 지난 1월 아산시로부터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받아 정저우시를 방문했고 그때 상담한 기업체와 이번에 다시 정저우에서 만나 현장에서 15만불 계약을 위한 협약식을 갖아 조만간 실질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재 아로마뉴텍 사장은 “아산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으로 실질적인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지원”을 주문했다.
복시장은 동관시 방문기간동안 경제와 관광분야 “아산-동관협력 교류회'를 개최해 관광협력 협의서를 채택시켰고, 80여개의 기업체와 각종 언론매체 관계자를 초대해 아산시 무역사절단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동행한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은, “복기왕 아산시장이 상담장을 방문해 직접 시장개척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무역사절단의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졌다”며, “무역사절단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아산시의 고민과 준비는 칭찬할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무역사절단 파견 외에도 전시회 지원, 홈페이지·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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