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 시장 중국 방문 '성과 톡톡'

  • 전국
  • 아산시

복기왕 아산 시장 중국 방문 '성과 톡톡'

이순신축제 관광객 첫 유치… 5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 승인 2013-04-01 14:49
  • 신문게재 2013-04-02 15면
  • 아산=남정민 기자아산=남정민 기자
▲ 복기왕 아산시장
▲ 복기왕 아산시장
복기왕<사진> 시장이 최근 자매도시인 중국 동관시와 정저우시를 공식 방문해 이순신축제 관광객을 유치하고 50만 8000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달 25일 중국 동관시의 관광국, 여행사협회를 상대로 관광자원설명회를 개최하고 관광협력 협의서를 채택해 4월말 성웅이순신축제에 중국 동관시의 관광객이 처음으로 방문하게 됐다.

또한 25일부터 29일까지 (주)아로마뉴텍을 비롯한 관내 5개 중소수출기업체가 통상활동을 도와 50만 8000달러의 계약을 이끌어 냈다.

(주)아로마뉴텍은 지난 1월 아산시로부터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받아 정저우시를 방문했고 그때 상담한 기업체와 이번에 다시 정저우에서 만나 현장에서 15만불 계약을 위한 협약식을 갖아 조만간 실질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재 아로마뉴텍 사장은 “아산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으로 실질적인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지원”을 주문했다.

복시장은 동관시 방문기간동안 경제와 관광분야 “아산-동관협력 교류회'를 개최해 관광협력 협의서를 채택시켰고, 80여개의 기업체와 각종 언론매체 관계자를 초대해 아산시 무역사절단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동행한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은, “복기왕 아산시장이 상담장을 방문해 직접 시장개척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무역사절단의 회사 및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졌다”며, “무역사절단 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아산시의 고민과 준비는 칭찬할만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무역사절단 파견 외에도 전시회 지원, 홈페이지·카탈로그 제작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2.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3.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4.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5.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