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시체육회(천안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읍ㆍ면ㆍ동 및 인근지역 등으로 구분해 초ㆍ중ㆍ고 학교별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각각 3개 리그, 고등학교는 2개 리그로 지역별 예선리그와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개막경기는 성환초와 성거초, 성환중 대 동성중, 성정중 대 부성중, 성성중 대 두정중, 북일고 대 성환고, 천안공고 대 두정고, 업성고 대 천안상고 등 7경기가 학생, 학부모, 학교관계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열렸다.
초ㆍ중ㆍ고축구리그 챔피언십대회는 천안축구센터를 비롯해 천안생활체육공원, 제일고, 성환초, 구성초, 월봉초 등 6개 구장에서 월2회 경기를 갖고 총 339경기를 치러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성무용 시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를 형성하고 보는 스포츠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로 전환해 밝고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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