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선정학교 4개교를 포함하면 총 8개교로 이들 학교에 1억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공교육 우수 모델 발굴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공모사업 1년차 선정학교 온양용화중, 둔포중, 아산중, 설화중에서 거둔 다양한 교육적 성과에 힘입어 2년째 연속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선정학교를 보면 온양중학교의 '溫-드림 스쿨 운영을 통한 스마트 글로벌 리더 육성', 탕정중학교의 '꿈 찾아 행복 통통 3-step 진로여행', 온양신정중학교의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방과후 학교', 선도중학교의 '교육취약계층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S-D전략'이다.
올해는 학력신장, 진로진학, 창의인성, 교육복지 등의 분야에 총 9개 학교가 참여해 지난달 26일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각 학교별로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필요성, 지역사회 연계성, 성과관리 방안과 예산의 적정성에 대한 제안 설명회를 열어 교사·학부모·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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