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기독성심원(원장 정영)은 최근 동남구 성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원생들이 점심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자장면 사랑 나눔은 시설원생들이 직접 만든 자장면과 함께 음료, 과일 등이 곁들여 제공됐으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열렸다.
기독성심원은 2005년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정신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일환으로 원생들이 자장면 만드는 방법을 배워 매년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봉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원생들은 경로효친사상을 높이고 자신감과 보람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주민들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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