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이 충남지식재산센터장 |
1974년 천안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공직에 입문 후, 충남 경제, 기획, 중소기업 담당을 거쳐 아산시 영인면장,항구복구 과장, 충청광역경제위(기획총괄)과장, 주민지원 및 환경정책 과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신임 권 센터장으로부터 올해 도내 중소기업 및 지역민의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를 위한 센터의 지원업무와 운영계획 등을 들어봤다.
-센터의 올해 사업 계획 추진 방향은.
▲지역기업이 세계 속의 IP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IP권리화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작년대비 12% 증가한 27억8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천안은 물론, 세종특별자치시, 아산, 공주, 논산, 금산, 예산, 부여 지자체의 지식재산 사업 참여를 확대시켜 지역 중소기업의 지재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IP스타기업 종합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히든챔피언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특산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권리화 확대를 지원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주요 사업 추진 전략은.
▲올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현장과 컨설턴트 중심의 지재권 컨설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과거 답습형태의 지원사업을 지향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 목표는
▲센터는 올해 특허 조합지원 사업으로 IP 스타기업 1년차는 8개사, 163건 2년차는 10개사, 137건, 3년차는 9개사 120건 지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기업별 맞춤형 특허 컨설팅으로 선행기술조사는 66건, 국내출원비용 74건, 해외출원비용 7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3D시뮬레이션 제작비와 맞춤형 PM컨설팅 사업비는 각각 3건씩 지원할 예정이며 기초지자체 지재권은 4개 시·군 30건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브랜드가치제고를 위한 출원비용은 국내 90건, 해외는 16건, 디자인IP창출은 특허기술 제품 개발 및 권리화 3건, 상표출원 포장 개발 및 권리화 6건, 금산군의 포장디자인 개발을 7건 등을 지원해 지역 기업과 지자체의 연구개발 의욕 고취 및 특허제품에 대한 사업화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앞으로 각오는.
▲세계경제는 특허·디자인·저작권 등 무형자산을 중심으로 하는 지식재산 기반 경제로 급속하게 변모하고 있다.
체계적인 지식재산 육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 중소기업 등이 갈망하고 있는 신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노력 하겠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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