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도에 따르면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 6개 시ㆍ군 25곳을 대상으로 어촌정주어항ㆍ소규모항 보수ㆍ보강 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예년(3억~5억원)보다 약 30배 가량 많은 예산으로, 도는 오는 7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발주와 실시설계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 투입 예산은 ▲보령시 7곳 32억원 ▲서산시 3곳 6억원 ▲당진시 4곳 18억원 ▲서천군 1곳 10억원 ▲홍성군 1곳 2억원 ▲태안군 9곳 32억원 등이다. 사업 내용은 소형 어선 인양기 설치 10곳, 방파제 보강 1곳, 물양장 설치 3곳, 부잔교(뜬다리) 설치 4곳, 선착장 보강 13곳 등이다.
태안 9곳과 서산 3곳, 서천 1곳은 현재 공사를 발주한 상태며, 홍성 1곳은 이달 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내 어항은 국가어항 8곳, 지방어항 29곳, 어촌정주어항ㆍ소규모항 63곳 등 모두 100곳이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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