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한 농기계는 지역주민들의 참깨농사 재배에 필요한 트랙터와 로타베이타, 휴립피복기, 파종기 등이다.
우명동 참기름마을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희망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하는 것으로 5억4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9월 참기름 생산시설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명동 참기름마을 주민협의회는 올해 참깨 재배를 위해 30농가 약 8만㎡에 참깨를 경작하기로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역 농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화합과 협력으로 앞서가는 농촌마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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