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종오리 농장 14호, 육용오리 33호, 메추리와 거위 사육 23호 등 도내 70개 농가를 대상으로 1분기 예찰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당진시 고대면 거위 사육 농가와 예산군 광시면 육용오리 농가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됐다.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해당 농가 가금류에 대한 긴급 이동을 제한하고 방역과 소독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도 가축위생연구소 관계자는 “가금류 사육 농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교육·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분기별로 종계와 산란계, 토종닭 등 가금류 농가에 대한 AI 항체 검사를 하고 있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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