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 김원식 시장<사진 앞줄 오른편에서 세번째>과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김원식 사장 옆>, 관계자들이 27일 본사 사장실에서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 관련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구 기자 |
상대팀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를 연고로 한 러시아 프로축구팀 FC시비르다.
이와 관련, 본보 김원식 사장은 27일 사장실에서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과 7개 조항을 담은 FC시비르 초청경기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회는 대전시와 해외 도시들이 축구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특별한 행사이자 대전시민들의 커다란 축제다.
지난해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명문 클럽 FC아틀라스를 초청, 대회를 열였으며 그동안 일본의 빗셀 고베, 아르헨티나의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등 해외 유수의 클럽들이 이 대회를 통해 대전시티즌과 우정을 다졌다.
올해 대회에 참석하는 FC시비르는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를 연고로 하는 팀이다.
노보시비르스크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2001년 대전광역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2년간 꾸준히 교류해왔다.
대전시티즌 관계자는 “대전시민들의 축구 축제인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가 벌써 제7회를 맞았다. 시민들의 큰 즐거움과 자매도시 간 우정 다지기에 큰 보탬이 되는 멋진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올 6월 펼쳐질 제7회 It's Daejeon 국제축구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cds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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