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대출문고 운영학교 16곳 선정

내달부터 지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동엽)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를 대상으로 '꿈을 키워주는 대출문고'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접수를 받는다. 이 사업은 16개 학교를 선정하고 4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선정 학교를 보면 초등학교는 대전성천초 등 7개교, 중학교는 대전은어송중 등 9개교 등 모두 16개교는 다양한 도서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문고는 분기별 도서 순회 지원으로 1교당 250권씩 750여권의 도서를 지원받게 되며, 2012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다양한 도서 구성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 제고와 학교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엽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 학교로만 신청을 받아 운영을 하게 됐다”며 “대출문고 운영을 통한 지적 욕구 충족으로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 도모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출문고 운영 선정학교는 다음과 같다.

▲초등학교:대전성천초, 대전판암초, 대전대암초, 대전석교초, 대전유천초, 대전용전초, 대전법동초

▲중학교:대전은어송중, 대전법동중, 대전대문중, 대전용운중, 대전여중, 동신중, 중리중, 대전문화여중, 한밭여중

오주영 기자 ojy8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