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도시화로 인한 환경 훼손과 경쟁 심화 등 다양한 도시문제들이 발생하면서 그 대안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전시도 '사회자본형 시정' 추진의 핵심적 사업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구상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공원 100개 만들기 등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 가운데 지역시민단체 주관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토론의 마당이 마련됐다.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대전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마을 만들기, 지금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 실태를 점검하고 주민참여 중심의 우리지역 마을 만들기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의화 기자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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