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봄철을 맞이해 감기, 수두 등 호흡기질환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른 조치로 도는 질병모니터망(1415명), 표본감시 의료기관(103개소), 역학조사반 운영(144명) 등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월동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서는 쓰레기장 등 취약지역 5만358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과 협조해 학교 단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감염병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011년대비 159건이 증가한 2463건의 감염병이 발생, 10만명당 121.4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방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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