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이에 따라 4월부터 5개동 주민센터(은행선화동, 석교동, 용두동, 유천1동, 문화2동)에 민간 사례관리 전문가 8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수급자뿐만 아니라 비수급 빈곤층에게도 공공 사례관리를 진행해 생계급여ㆍ의료지원ㆍ교육비를 지원한다.
중구가 제안한 '거점형 동 통합사례관리지원단'은 관내 17개 행정동을 생활권이 유사한 5개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 대표 동주민센터에 통합 사례관리사를 배치해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권역별 선임 동주민센터에 전문 사례관리사를 배치하게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를 줄이고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