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천안시의회로부터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실시 건의문'을 지난 11일 공문으로 접수받아 다방면의 검토와 충남고등학교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8월까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며 이후 10월까지 타당성 조사 결과를 담아 찬반을 묻는 형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타당성 조사와 여론조사는 공정성과 신뢰성 담보를 위해 입찰로 전문연구기관을 선정하고 용역을 의뢰하게 된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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