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1년 지역 업체인 (주)선양과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아산신도시 용곡공원 내 '에코힐링 맨발황톳길'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자 건강쉼터를 추가로 조성키로했다.
명품황톳길은 지난달 13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연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산공원 내 500m의 길이로 경화마사토포장과 황토포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과로 지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맨발걷기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고 있다며 명품황톳길이 아산의 건강·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봄을 맞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신도시공원과 녹지 내 대청소, 지주목제거, 비료살포 등 지속적인 공원·녹지관리로 푸름이 어우러지는 명품녹색신도시로 가꾸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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