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고에 따르면 진로와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진로·직업교육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나도 자격증을 가진 멋진 바리스타가 될 거야!'라는 주제 아래 교내 방과후학교와 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실을 이용해 필기과정과 실기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들 학생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어 제과제빵 및 컴퓨터 자격증 시험에도 응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격증을 취득한 박지선(2년)학생은 “태어나서 처음해보는 자격증 필기시험 공부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다”며 “세번의 시험 응시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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