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는 25일 회의실에서 대한당구연맹과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5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전국 시도 선수단 및 심판, 임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밭체육관에서 열린다.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쉬발리아드 등 4종목 22개 부문에 걸쳐 실시하는 국내 최대 대회로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당구인들과 매니아 등에게 축제와 경연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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