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임마누엘스포츠 강성민<사진 왼쪽> 이사장과 대전시티즌 전종구 사장이 지난 22일 구단 사무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티즌 |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티즌과 임마누엘스포츠는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의 상호 교류, 전지훈련 지원, 동남아시아에서의 축구를 통한 사회복지 발전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강성민 이사장은 1980년대 인기를 누렸던 축구 묘기의 달인으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서 시범을 보이는 등 세계적인 예술축구 스타로 유명하다.
1995년 태국으로 건너가 수천명의 축구선수를 길러내 태국에서 존경받는 외국인 축구지도자로 자리잡고 있다.
태국 소수민족의 축구대회 참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소명2:모겐족의 월드컵'의 실제 주인공이기도 하다.
최두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