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지난해까지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각각 해 '중소기업특성화고 육성 사업'80개 학교에 168억원, '산학연계맞춤형인력양성 사업' 86개 학교에 100억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150개 학교를 중소기업특성화고 육성사업으로 통합해 270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개 학교는 지난해 지원하는 80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성과평가 결과 우수한 학교를 선정했으며 나머지 80개 학교는 신청을 받아 지역별로 학교 수와 중소기업 수를 동시에 감안해 선정했다.
충청권은 대전이 ▲계룡공고 ▲대전전자디자인고 ▲대전공업고 ▲대전여상 ▲대덕전자기계고 ▲대전국제통상고 등 6개교, 충남이 ▲금산하이텍고 ▲충남발효식품고 ▲논산공고 ▲서천여자정보고 ▲천안공고 ▲천안여상 ▲홍성공고 ▲강상고 ▲예산전자고 등 9개교 등이다.
충북은 ▲제천산업고 ▲영동산업과학고 ▲증평공고 ▲한림디자인고 ▲충북공고 ▲충북인터넷고 ▲충주공고 ▲현도정보고 ▲ 청주공업고 등 9개교가 선정됐으며 전국적으로 ▲서울 24개교 ▲부산 15개교 ▲대구 7개교 ▲인천 12개교 ▲광주 6개교 등이 선정됐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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