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재 전 의원 |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장ㆍ차관급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이경재 신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경기 강화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공보처 차관,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상목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은 서울 경복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기술고시 13회 출신으로 교과부 기초연구국장, 과학기술정책실장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은 또 기획재정부 1차관에 추경호(53ㆍ대구) 금융위 부위원장을, 2차관에 이석준(54ㆍ부산) 기재부 예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는 윤종록(56ㆍ전남)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가 임명됐다.
국방부 차관에는 백승주(52ㆍ경북)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해수부 차관에는 손재학(52ㆍ부산)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발탁됐다.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고영선(51ㆍ서울)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본부장이, 금융위 부위원장은 정찬우(50ㆍ서울) 금융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서울=김대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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