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내용은 ▲배움터지킴이 운영(10억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처요령 교육(2000만원) ▲대학생 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3000만원) ▲학교폭력예방(체험ㆍ견학) 프로그램 운영(2000만원) ▲어린이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14억원)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인성교육 강화(11억원) 등 총 13개 사업이다.
배움터지킴이 사업은 청소년지도 경험자 및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배움터 지킴이 300명을 관내 중ㆍ고교 250곳에 배치해 학교 안팎 순찰, 상담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교폭력예방 사업은 폭력상담 교육기관을 통해 초ㆍ중ㆍ고 자치위원회 위원,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현상과 유형, 학교폭력 대처요령 등 어른들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생동아리와 연계한 멘토링 운영은 대학별 동아리와 초ㆍ중ㆍ고 학생 동아리를 연계, 멘토ㆍ멘티 활동을 통해 소통의 부재로 인한 집단 따돌림 등 갈등과 불신의 교내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게 된다.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솔로몬로파크(법무부 산하 법연수관)와 연계해 학교폭력예방 및 준법교육, 법 체험관 견학 등 캠프운영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가족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할 수 사업으로 '학교폭력예방 가족 힐링캠프', '토요 디베이트 교실' 등을 새롭게 시행한다.
유광훈 교육협력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는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해 기존사업을 내실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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