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가 공고한 운영계획은 지난해 첫 시행이후 평가보고회 등을 통해 보완 요구된 사항들에 대한 개선안이 담겨 있어 주목된다.
시는 실질적 운영을 위해 참여예산제도에 대한 홍보강화와 예산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4단계로 운영되는 예산학교와 설명회 및 공청회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편성 방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활성화를 통한 주민참여 확대, 지방재정 책임성 확보 및 재정건전성 역점운영,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도시 중점과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통한 중심과 균형예산으로 잡았다.
시는 앞으로 효율적인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회의를 6월 중 개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수렴된 의견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하게 된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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