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성무용 시장과 부서장급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27개 부서에서 37개 분야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시는 내빈초청 및 의전, 홍보, 자원봉사자 모집운영, 교통대책,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 유치, 웰빙식당 운영 및 관리, 환경정비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람객 및 우수 국내외 식품기업 유치, 주차장 확보계획, 행사장 기반정비, 주제관 및 전시관·체험관 전시연출, 회장운영·이벤트계획 추진 등에 전력한다는 방침이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최고 80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계층의 방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20개국 250개 우수 식품기업, 기관, 단체 유치목표로 대기업 등 우수식품 기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19만6900㎡(5880대)의 주차장 확보와 함께 행사장 기반정비를 7월까지 마무리하고 8월 28일부터 3일간 국내외 석학, 대학생, 식품기업 등 30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주제관 및 전시관·체험관 전시연출 계획도 전시관별 주제에 맞게 특색 있고 차별화된 전시연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미아(노약자)보호소, 물품보관소, 물품대여소, 반려동물보호소, 모유수유실, 인터넷휴게소, 안내소 등 관람객 편의시설과 공공서비스시설, 공중화장실, 청소관리 등 종합적인 회장운영과 개폐막식 등 이벤트계획은 다음달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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