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역주민, 기업체, 학교, 새마을단체, 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변 수생식물(꽃창포) 식재 등 하천생태복원 활동을 했다.
1사1하천 협약기업인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CD사업부, 삼성코닝정밀소재신도리코, 순천향대학교 등 28개 기관이 환경부분 사회공헌활동사업으로 온양천 생태친수문화공간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 환경보전은 물론 친환경기업 이미지를 부각 시켰다.
온양천은 지난해 3월부터 1사1하천 협약기업인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코닝정밀소재, 신도리코, 순천향대학교, 온양3동 새마을회 등 6개 기관이 물억새, 창포 등 5종의 수질정화식물을 식재로 생태 친수문화공간을 시범적으로 조성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30개 기업이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에 참여해 온양천 등 인근하천을 대상으로 쓰레기 수거 및 하천정화활동을 적극 전개해 수질개선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사 1하천 온양천 가꾸기 사업'에 아산시, 온양3동 새마을회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온양천에서 꽃창포 등 수생식물 식재와 생태친수문화 공간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아산=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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