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전초는 20일 용비관에서 대전시교육청 박백범 부교육감과 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 대전육상경기연맹 조웅래 회장, 시체육회 진장옥 사무처장, 시의회 강영자ㆍ김동건ㆍ김창규ㆍ안필응ㆍ이희재ㆍ최진동 교육의원, 대전지역 육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상부 창단식을 개최했다.
용전초는 지난해 말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 김덕규 교장을 단장으로 해 창단을 준비해 선수와 지도교사를 꾸렸다.
육상부 선수는 남학생 11명,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했으며, 지도교사는 정경화 선생이 맡았다.
용전초 육상부는 기초체력과 신체적성을 고려, 지난 겨울부터 주종목을 부여했으며, 오는 5월에 대구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시 대표 선발을 목표로 맹훈련하고 있다.
진장옥 사무처장은 이날 창단식에서 “육상을 비롯한 기본 종목의 인프라 확산은 대전체육을 살찌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창단이 아닌 영구적인 팀 운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수선수를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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