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대전CBS 제8대 운영이사장으로 취임한 박문수 둔산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가 이렇게 취임 각오를 밝혔다.
서글서글한 인상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와 뛰어난 친화력이 인상적인 박 이사장은 “선교방송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후원자 모집에 힘쓰고, 선한 일을 도모하며, 은혜와 사랑이 가득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늘 벙글벙글 환한 웃음이 얼굴에서 사라지지 않고 항상 밝은 표정의 박 이사장은 맺고 끊는것도 분명해 화통한 성격의 주인공으로 통한다.
그는 “CBS 본연의 기독교 복음 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이단들이 우후죽순 창궐하는 세상에서 피해를 입는 주변 사람들을 위해 CBS에서 법적 투쟁을 불사하고 있는데 대전충청지역이 유난히 이단세력이 강해 여러분들의 많은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활달한 성품을 지닌 박 이사장은 교계 목사들 사이에서도, 교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
박 이사장은“거룩한 복음 사역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웃을 섬길 것”이라며 “많이 채찍질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대전중앙침례교회는 금성백조 이창종 전무와 전 대전시 자치행정국장 출신인 김석기 부여군민회장 등이 장로로 시무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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