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난 겨울 제설용으로 살포된 염화칼슘과 각종 매연, 분진 등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해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직원 6명으로 작업반을 꾸려 자체보유의 고압 다목적 방제차 2대를 활용해 조경수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세척 작업에는 영양분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친환경적인 조경수용 전문 세척제 400ℓ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밭대로 등 주요도로 104곳 4만5000㎡의 녹지대에 있는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 교목류 1400그루와 사철나무, 회양목, 영산홍 등 관목류 14만2000그루가 깨끗하게 정비될 예정이다.
임병안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