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인 1000명이 참여하는 창립 발기인 대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에 있는 한국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이후 국민석유는 법인을 설립하고, 새로운 석유회사를 건설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다.
국민석유회사설립준비위원회(상임대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장관)는 지난달 대전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창립분담금을 낸 창립발기인이 중심이 되는 법인을 설립하고, 5월 중 약정한 모든 국민을 포함해 일반인 공모를 하기로 했다.
현재 인터넷 약정은 1200억원이 모였으며, 5월 초에는 1500억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창립발기인 대표는 이태복 상임대표 외에 이윤구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이우재 전 마사회 회장, 송창달 그린비젼코리아 대표, 김재실 전 산은캐피탈 사장, 윤종웅 전 하이트맥주 대표 등이 참여한다.
국민석유회사설립준비위는 지난해 12월 인터넷 약정 1000억 돌파 이후 광역시도 지역준비위 14곳에 이어 20만~50만 중소도시 지역준비위를 천안, 충주, 아산, 목포, 진천·음성·괴산·증평, 보은·옥천·영동, 남원, 예산 등에 14개를 만들었다.
또 수도권과 부산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국민석유의 추진과정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