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숨진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도 잇따랐다.
16일 오후 1시 32분께 예산군 광시면의 한 과수원에서 화재가 발생, 50분 만에 진화됐다. 사과나무 1000그루가 그을리고 임야 9900㎡ 등이 소실됐다. 오전 11시 9분께에도 부여군 남면의 야산에서 불이나 묘목 100그루 등이 탔다. 앞서 15일 오전 8시 46분께 서산시 장동의 한 폐기물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알루미늄 분말 약 500㎏이 탄 후 3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교통사고도 많았다.
16일 오후 8시 44분께 보령시 궁촌동의 도로 상에서 한모(여ㆍ28)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복돼 한씨 등 3명이 중ㆍ경상을 입었다. 이날 예산군 예산읍의 도로 상에서 승용차 간 추돌사고가 나 이모(42)씨 등 3명이 다쳤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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