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종은 유실수, 조경수, 산림용 등 100여종, 30만 그루의 묘목과 조경·산림용 비료 등이다.
조합은 지역 조합원들이 생산한 나무를 직접 구매해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해 시민들이 시중보다 20~30%정도 저렴하게 묘목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은 이 기간 산림경영지도원들을 상주시켜 시민들에게 나무의 특성 및 선택 등에 대해서도 상담 지도하고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는 교육장에서 올바른 식수 방법과 재배요령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는 조합의 숙원사업인 임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고 5월부터는 호두, 밤, 은행, 잣, 오미자, 산채류, 산양삼, 도라지, 잔대 등 각종 임산물 판매도 개시할 계획이다.
오종석 조합장은 “조합원이 직접 재배한 우수 품종을 소비자에게 직판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나무시장의 상설 운영으로 산주나 시민들에게 산림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윤원중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