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교육청, 학교폭력 교육·치유 수행기관 동시 운영

전국 최초 시행

승인 2013-03-14 18:57
신문게재 2013-03-15 6면

강제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전국최초로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교육·치유기관 및 화해·분쟁조정 수행기관을 동시에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14일 학교폭력 관련 민원과 분쟁이 증가함에 따라 피·가해학생 간 분쟁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기관은 사업비 10억원을 이용 관내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분쟁조정 심의 권한을 현실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합리적인 모델을 개발, 현장에 제공한다.

또 학교장 요청 시 법률·상담·갈등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지원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 학교폭력과 관련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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