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미지원 사업비 663억원의 55%에 달하는 금액으로, 도는 양식장(해삼ㆍ전복) 조성과 어항시설 보수ㆍ보강, 양식장 모래 살포, 공동수산물 판매장 설치 등 20여개 사업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연도별 지원액은 2014년 103억원, 2015년은 106억원이며, 도는 이를 위해 각 시ㆍ군을 찾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독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ㆍ군 관계부서와 사업연계추진을 위한 지도점검을 마치고, 이달 말 사업추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유류유출 피해 지역의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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