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임 강복환, 오제직 전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로 줄줄이 낙마한데 이어 김종성 교육감마저 결국 매관매직 인사비리로 구속 수감됐다”며 “이로 인해 실추된 충남교육의 모든 책임은 충남교육감에게 있다. 지금이라도 당장 도민에게 사죄하고 교육감직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밝혔다.
또 “지금 당장 물러나는 길만이 200만 도민에게 더 이상 죄를 더 짓지 않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은철(교육) 의원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부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간부 직원들은 모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일선 교육청 교육장의 책임있고 엄정한 추천에 의해 무시험 전형 방법을 재검토해 줄 것과 경력 위주의 으뜸교사 중심으로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 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고 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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