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3회와 4회 우승자인 신남호(3C 부문)를 비롯해 2월에 끝난 대구시장배대회 우승자인 홍진표(3C), 국내 랭킹 1위인 류승우(포켓볼), 대학부 포켓 랭킹 1위인 배진실(대전대) 등 수준 높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일반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당구동호인 클럽에 가입하고, 동호인연합회에서 활동하는 30개팀 150여명(3C), 5개 도시팀 50여명(포켓볼 부문)에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시당구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전'에서 활약할 우리 지역 선수들의 기량을 미리 엿볼 수 있다. 대전당구연맹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 3위에 입상했고,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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