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징수의 주요 내용은 ▲재산압류(6만 9300여건, 410억원) ▲예금 급여압류(6000여건, 213억원)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채권압류(1만여건, 242억원) ▲공매의뢰(700여건, 316억원) ▲체납차량 번호판영치(1만2000여대, 63억원)등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신용정보제한(1700여건, 174억원) ▲출국금지 요구(5명, 15억 원) ▲고액체납자 명단공개(93명, 85억 원)등 강력한 행정제재도 병행해 추진했다.
시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자예금압류시스템'을 도입, 고질적 체납자에 대한 은닉한 예금을 압류하는 등 새로운 체납처분 기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 시 전체 체납액의 29.8%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스마트 모바일 차량영치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폰을 활용 실시간으로 체납차량을 검색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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