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추경예산 5083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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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추경예산 5083억 편성

첫마을 학교신설ㆍ스마트학교 구축 등에 투자

  • 승인 2013-03-13 17:53
  • 신문게재 2013-03-14 2면
  • 세종시=김공배 기자세종시=김공배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지난달 교과부로부터 지원받은 770억원을 기반으로 2013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은 본예산 편성 후 정부로부터 교부된 보통교부금,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및 순세계잉여금 등으로 당초예산 4322억6900만 원 보다 760억8200만원(17.6%) 증액된 5083억5100만원으로 편성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을 첫마을 추가 학교신설, 2014년도 신설학교 시설비, 읍ㆍ면 지역 교육격차해소 및 스마트학교 구축에 중점을 뒀다.

먼저 세종시 첫마을학교 과대학급 해소를 위해 미르유, 미르초, 새롬중학교 신설비 377억원을 편성하고 세종시 읍, 면지역과 예정지역의 교육시설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170억원 예산을 집중 편성, 지역 균형발전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설학교와 읍, 면지역 스마트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15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세종시교육청의 대표 브랜드인 스마트교육을 확산시켜 나가고 이외에도 세종시청이 학교교육을 위해 지원하는 교육사업비 21억원이 반영됐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19일부터 열리는 제7회 세종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세종=김공배 기자 kkb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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