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도청이전과 내포시대 출범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내포에서 꽃 피는 행복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충남의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진 문화행사를 만들 계획이다.
행사는 개·폐막식 등 공식행사와 시·군 축하공연인 도민화합 한마당, 전시·체험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사물 퓨전공연인 '천안대안퍼포먼스'(천안), '선학리 지게놀이'(공주), '한내돌다리 밟기'(보령) 등의 민속문화유산을 매개한 화려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각 시·군의 지역축제, 관광지 홍보와 함께 머드특산품과 해나루쌀, 인삼 등 지역의 농·특산품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고유문화 체험마당을 비롯해 먹거리 특산물 장터, 문화예술단체 상설공연, 이야기꾼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폐막식은 홍성군 '결성농요'가 축하무대를 꾸미고, 경연 수상자 시상 및 수상작 공연, 퓨전국악·무용 등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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