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 관저캠퍼스 본부동 신축공사 기공식이 12일 대전 서구 관저동 현지에서 열려 김희수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신축공사를 축하하는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건양대는 12일 대전 관저캠퍼스에서 김희수 총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및 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신축되는 건물은 약 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10층(지하1층), 연면적 2만 7526㎡(8326평) 규모로 2014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건물은 보건의료계열 특성화를 추진중인 건양대 대전 관저캠퍼스의 대학본부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최첨단 시설의 도서관, 각종 국제학회 및 세미나를 위한 국제회의장, 강의실, 실험실, 연구실 등을 갖춘다.
건양대는 인문·경상·창의융합교육을 추구하는 논산캠퍼스와 보건의료계열의 대전캠퍼스 등 차별화된 대학발전계획에 따라 실질적인 양대 캠퍼스 체제를 구축한다.
한편, 건양대 대전 관저캠퍼스는 전국 최대규모인 보건의료계열 9개학과 22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으로 건양대병원과 연계한 실습교육으로 보건계열 국가시험에서 5년연속 전국수석을 배출했다.
배문숙 기자 moon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